이창동 감독의 '시'의 윤정희(사진)가 미국 LA영화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뽑혔다.
12일 LA평론가협회에 따르면 윤정희는 '시'의 여주인공으로서 '멜랑콜리아'(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커스틴 던스트를 누르고 올해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댄저러스 메소드' '제인 에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한 마이클 패스벤더가 차지했다.
LA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작품상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디센던트'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트리 오브 라이프'의 테렌스 맬릭이 선정됐다.
여우조연상은 '웨티스트 카운트'의 제시카 차스테인, 남우조연상은 '비기너스'의 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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