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베스트앨범 발매당일 오리콘앨범차트 1위

길혜성 기자  |  2011.12.15 08:17
빅뱅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1위를 점령했다.

15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14일 '더 베스트 오브 빅뱅'이란 이름의 베스트 음반을 출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당당히 올랐다.

빅뱅의 일본에서의 여전한 위력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빅뱅은 내년 1월7,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 8만 규모)과 1월21, 2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 8만 규모)에서 열릴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다섯 멤버 모두 참석,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 그간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 11월6일(현지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1 MTV EMA' 에서 유럽대표 레나,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프리카·인도·중동대표 압델파타 등을 모두 체지고 '월드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하는 등, 요즘 해외에서 한껏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는 7인 남자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일본 데뷔 싱글 '틱 택'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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