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후속작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연출 이권)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베일을 벗었다.
20일 tvN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이현수 역으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주목받은 성준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권지혁 역할로 낙점됐다.
또한 실제 드러머로 이름을 알리며 최근 연기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현재가 과묵한 꽃드러머 장도일 역을, '슈퍼스타K3'에서 귀여운 외모와 구수한 부산사투리로 인상을 남긴 김민석이 키보드 담당 서경종 역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드라마 제목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꽃미남들이 총출동한다"라며 "외모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이해가 있는 배우들이라 리얼하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청춘의 모습들이 수려한 영상과 함께 참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자유분방한 고등학생 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폭주하는 젊음,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 터프하지만 설레는 사랑 등 꽃보다 예쁘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 주인공들의 무한질주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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