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라면', 2년뒤 이야기 웹툰으로..시즌2 가시화?

길혜성 기자  |  2011.12.21 16:07


tvN 월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종영하면서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일우 이청아 이기우 주연의 '꽃미남 라면가게'는 8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지난 21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2년 뒤 군대에서 돌아온 차치수(정일우 분)가 양은비(이청아 분)와 재회, 달콤한 화이트크리스마스 키스를 선보이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 측은 21일 "지난 8주간 시청자들을 매주 월화 브라운관 앞에서 매료시킨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종영일에 동명의 로맨스 소설을 발간했다"라며 "이날부터 네이트 웹툰에서 시간이 흐른 2년 뒤 설정으로 '꽃미남 라면가게'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이날 시즌2 제작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꽃미남 라면가게'의 마지막 장면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의 시즌2 제작 가능성에도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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