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신세경, 개파이 독살에 죽음..장혁 '절규'

하유진 기자  |  2011.12.22 22:38


담이가 끝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23일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장태유) 최종회에서는 신세경의 죽음이 그려졌다.

똘복이(장혁 분)는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에 의해 해례라는 정체가 발각된 담이(신세경 분)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담이를 구해냈으나 도망가던 담이는 개파이(김성현 분)가 쏜 화살에 팔을 맞고 벼랑 끝에 떨어졌다.

담이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이 맞은 화살에 독이 들어있음을 알고 죽음을 감지, 자신의 옷가지를 뜯어 훈민정음 제자해를 적어 남겼다.

밀본의 행수 도담댁(송옥숙 분) 역시 목숨을 잃자, 정기준은 대륙제일검으로 밝혀진 개파이를 불러들여 최후의 작전을 벌였다.

똘복은 죽어가는 담이를 발견했으나, 담이는 이미 자신의 목숨을 포기한 상태. 담이는 똘복에게 "정기준이 (훈민정음) 반포식에서 전하를 암살하려 한다. 가서 전하를 시켜"라고 말했다. 똘복은 "네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만류했지만, 담이는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것을 종용하며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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