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KBS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11.12.27 14:31

윤지민이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지민은 내년 2월 전파를 타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30대 중반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이사 마태희 역을 맡았다.

마태희는 화려하고 냉소적인 차도녀 여성이지만 그에 걸맞지 않은 히스테리를 인물로, 극중 아버지의 김추자 사랑에 의해 마추자 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자칭 아름다운 김태희를 본 따 마태희라는 예명을 쓰는 자아도취형 캐릭터다.

윤지민은 "처음 하는 시트콤이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늘 차갑고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서 스스로 외로운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역할 또한 편하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즐겁다. 윤지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윤지민은 드라마 '추노'에 이어 '무사 백동수'에 연거푸 여성 무사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윤지민 외에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이두일이 앞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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