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라이벌 태진아와 송대관이 2011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인기 커플상을 수상했다.
태진아와 송대관은 29일 오후 2TV를 통해 방송된 이날 행사에서 인기 커플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진아는 "2012년은 멋진 해가 될 것 같다"며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들과 이 상의 영광을 나누겠다"고 수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태진아는 송대관과 합동무대를 펼쳤다. 트로트계 라이벌로 유명한 두 사람은 찰떡궁합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2011 KBS 트로트 대축제는 전통 가요의 맥을 살리고 한국 트로트 부흥을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김연자 문희옥 설운도 송대관 주현미 태진아 현숙 현철 윙크 박현빈 장윤정 등이 이번 트로트 축제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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