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오·권리세, 가요대제전 가수포스 '물씬'

김현록 최보란 기자,   |  2011.12.31 22:48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가 MBC 가요대제전 나들이로 가수 포스를 뽐냈다.

3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 스피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MBC 가요대제전에서 권리세와 데비비드 오가 달달한 듀엣을 선보였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인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각각 키이스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연습생 신분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던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이번 가요대제전을 통해 재회,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 탄생' 이후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Isn't she lovely'로 달콤한 듀엣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디션 때와 비교해 가수의 느낌이 물씬 풍겨 얼마 남지 않았을 두 사람의 연예계 본격 데뷔에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MBC '가요대제전'에는 '우결'의 네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 이특과 강소라, 이장우와 은정, 조권과 가인 등 8명이 MC를 맡아 색다른 무대를 선이는 한편 톱 가수들이 한데 모여 올 한해를 결산했다.

이번 '가요대제전'에는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비스트, 씨엔블루, 티아라, 2PM, 미쓰에이, 브아걸, 시크릿, 지나, 포미닛, 다비치, 애프터스쿨, 달샤벳, 에이핑크, 노라조, 케이윌, 인피니트, 유키스, B1A4, FT아일랜드, 엠블랙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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