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공들의 무대습격에 "공~들인 공~연"

김현록 기자  |  2012.01.01 11:27


MBC가요대제전 무대 도중 소품으로 쓰인 애드벌룬이 카메라를 가리는 사태가 발생했던 2PM이 재치 넘치는 새해 인사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2월 31일 경기 광명시 광명 스피돔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등에서는 2011 MBC 가요대제전이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2부 후반부에 등장한 2PM의 '핸즈 업' 무대 도중 소품으로 등장한 애드벌룬들이 무대 중앙까지 들이닥쳐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케 했다.

무대 가장자리에서 소품으로 띄운 애드벌룬들이 너무나도 빨리 무대 가운데까지 와 자리를 잡았기 때문. 스태프가 무대에 올라 공들을 발로 차 치우는 와중에서도 2PM은 노련하게 무대를 마쳤다.

2PM은 이에 트위터를 통해 뒤끝 있는 새해 인사를 남기며 '공'에 대한 앙금을 숨기지 않았다.

닉쿤은 트위터에 "여러분!!!! 새해공많이받으십시요!!!!!!!!!!!! 이 공 일 이 넨(년)에도 성 공하세요!!!! ♥"라고 글을 남겼고, 준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여러분이 주인~~공!! 오늘 공~연위해 많이 공들였답니다^^"라며 "2012화이팅!! 연말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썼다.

황찬성은 "여러분 새해가 되었습니다!!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 2011년 뒤돌아보니 어떤 제가 있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네요.^^"라며 "2012년은 여러분이 주인 공 ^^ 오늘 정말 저희들의 공 들인무대 다들 공 잘보셨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택연은 "여러분~ 핸즈업클래식과 백투유 재미있게 보셨어요? 주인공 들도 깜짝 놀란 서프라이즈!!"라며 "이제 2공12!! 공들인 무대도 끝났으니 오늘 수고하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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