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 결혼 100일을 맞았다.
김원효는 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우리 결혼 100일날! 다들 100원씩 내놔~~~효!!!"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결혼 100일 기념을 위해 소박한 만찬을 즐기고 있다. 특히 김원효는 혀를 날름 내밀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고 심진화 역시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개그맨 부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9월 25일에 결혼해 행복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우리 행복해요~'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원효 형님 축하드려요!! 앞으로 100년만 더 행복하세요!" "결혼하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효는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차지, 심진화를 향한 프러포즈로 수상 소감을 대신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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