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오만석,만남부터 결별까지 석연찮은 두사람

전형화 기자  |  2012.01.03 13:07


조안과 오만석, 공개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결별을 공식인정했다. 만난다는 사실 인정도 석연찮았고 결별 인정도 개운치 않다.

3일 오만석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오만석이 지난해 가을 조안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이별 시점은 지난해 가을이지만 이별 징후는 훨씬 오래 전이다.

조안과 오만석은 지난 2010년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를 찍을 때부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쉽게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조안은 박용우와 공식적으론 사귀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별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사랑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 조안과 오만석은 그 뒤로도 몇 차례 열애설이 돌았지만 부인으로 일관했다.

2010년 5월5일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졌지만 "친한 사이라 함께 놀이동산에 다녀온 것"이라고 부인했다. 놀이동산에서 여러 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목격했는데도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들 했다. 모자만 눌러쓰면 못 알아본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성이 없는 것인지, 무조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그해 7월 일본여행을 다녀온 뒤 비로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연애가 부담스러웠는지, 두 사람은 교제를 공식화한 뒤 오히려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조안이 오만석의 뮤지컬 연습장을 오가곤 했지만 과거처럼 사람들 눈에 띄지는 않았다.

남녀가 헤어지는 이유가 연예인이라고 다를 바 없겠지만 결국 두 사람은 그해 11월 한차례 이별의 아픔을 맛봤다. 당시는 결별했다는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었다. "잘 만나고 있다"고 했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뒷이야기가 무성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각자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이별의 아픔을 달래고 있다. 조안은 OCN 범죄수사극 'TEN'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만석은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로 TV드라마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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