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콘서트가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오는 7일, 8일 일본에서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오사카 쿄세라돔(2회), 1월21, 2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에서 콘서트를 갖고 총 16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YG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합동 공연이다.
빅뱅 2NE1 세븐 지누션 싸이 거미 타블로 등 가수들은 6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2NE1은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 멤버들과 합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빅뱅 5명의 멤버들이 한데 모여 일본 팬들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거미, 세븐 등 새 활동을 연 가수들과 YG에 새롭게 합류한 타블로의 무대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YG패밀리 콘서트는 1997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돼 온 YG의 브랜드 공연으로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 각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서로 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15주년을 맞은 YG패밀리 콘서트의 올 공연에는 빅뱅 2NE1 거미 세븐 지누션 싸이 타블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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