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계속된 캐스팅 관련 보도로 '몸살'

"주진모도 후보 가운데 한 명 일 뿐"

하유진 기자  |  2012.01.09 11:19
주진모ⓒ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방영시기와 캐스팅 관련 등 계속된 보도에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 5월 방영으로 확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에서 제기된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고, 섭외한 배우의 스케줄 때문에 3월에서 5월로 미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

관계자는 "방송사의 입장 등을 고려해 3월과 5월 중에서 고민하던 중 결정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 9일 오전 주진모가 주연으로 결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메인배우 캐스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신우철PD, 김은숙 작가와도 논의 중이다. 우리나라 30대 후반~40대 초반 남자 배우가 몇이나 되겠나. 주진모도 그 중 한 명일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논의 중인데 자꾸 기사가 나오니 일하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관심을 가져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론 중이란 이유만으로 보도돼 곤란하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사의 품격'은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PD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으로 장동건, 김명민, 차승원 등 톱스타 남자배우가 캐스팅됐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여자 주연으로는 이나영과 전지현이 거론 중이라고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장동건은 앞서 출연 불가능한 사실을 알렸고 전지현 역시 만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캐스팅과 관련된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김민종, 김수로, 김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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