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과 케이윌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고민구PD는 10일 스타뉴스에 "9일 '태진아&송대관' 녹화를 마쳤다. 출연가수들이 트로트로 좋은 무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녹화는 멤버들 교체, 투입 전 마지막 무대였다"며 "브라이언 케이윌이 아쉽지만 태민 성훈 등과 교체 투입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팀이 '불후2'에 잘 맞을까 싶었다"며 "그러나 트로트를 자신만의 색으로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발라드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고PD는 2~3개월 마다 아이돌 팀이 새로 짜여지는 것에 대해 "아이돌이 스케줄로 바쁘다. 때문에 아이돌 교체, 새 멤버 영입이 쉽지 않다"고 '불후2' 섭외가 녹록치 않음을 말했다.
한편 9일 녹화된 '불후2'는 21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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