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어머니 "'나가수' 때문에 MBC사장에 전화"

윤성열 기자  |  2012.01.15 18:51


가수 윤민수가 '붕어빵 외모'에 자신의 엄마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12라운드 2차 경연을 앞두고, 가수 7인의 준비과정이 전파를 탔다.

윤민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과 꼭 닮은 엄마를 공개했다. 자택에서 미션곡을 고민하던 윤민수는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민수의 엄마는 "민수가 처음에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을 때 너무 안 좋게 평가 되서 속상했다"며 "너무 성이 나서 고향 선배인 MBC 김재철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민수는 엄마가 젊은 시절에 조용필과 즉석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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