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시트콤 선배 태민이 조언해줬다"

하유진 기자  |  2012.01.16 16:47
사진=남윤호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민호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경험이 많이 없고 처음 시트콤으로 연기를 시작하는데, 좋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좋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스페셜-피아니스트'를 통해 연기를 시도했으나,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 시트콤이 처음이다. 샤이니의 다른 멤버 태민은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제가 시트콤 한다고 하니까 다른 멤버들이 축하해줬고 연기로써 첫 시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언도 해주고, 추운데 격려도 많이 해줬다"라며 "태민이 시트콤을 먼저 했었는데, 그것과 다른 스토리여서 팬과 시청자분들이 다른 재미 느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타 아이돌그룹 가수가 정극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과 달리 민호는 시트콤을 도전하게 됐다.

민호는 "다른 가수들이 연기에 진출하고 많은 작품을 하는 걸 봤는데, 다른 행보라기보다는 단막극을 했던 건 (연기에) 섣불리 나서는 것보다 차근차근 시작하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트콤은 너무 좋은 선배님들이 한다고 하셔서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 하게 됐다"라며 "배울 점이 많았고 앞으로도 작품을 했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도사가 된 2인조 좀도둑 마포루팡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이원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고난 언변술사 선달과 힘 하나는 끝내주는 원삼이 가짜도사를 하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천재해커 민혁(최민호 분)이 그들이 연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주간시트콤으로 총 10부작이다. 첫 방송은 27일.

베스트클릭

  1. 1'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2. 2'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5. 5"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6. 6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방탄소년단 정국·테일러 스위프트 단 2명!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데뷔 아티스트 톱10
  9. 9최지우, 당뇨 아들 둔 워킹맘 된다..'슈가'로 스크린 복귀
  10. 10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