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12,3차 항암치료..현재 몸무게 49~50kg"

임승미 인턴기자  |  2012.01.17 16: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net '슈퍼스타K 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임윤택은 지난 1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이번에 12차였나 13차였나 항암치료를 받았다. 건강적인 부분에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고 답했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질문에 임윤택은 "3차 예선 끝나고 나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기 전에 살을 엄청 찌워 68kg이었다. 원래 55kg정도인데 지금은 원래 몸무게보다 5~6kg빠져서 지금은 49~50kg이다"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달라진 몸으로 무대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무대에 있을 때는 잘 모른다. 근데 끝나고 나면 확실히 좀 그렇다"며 "('슈퍼스타K3' 경연 당시) '나쁜 남자' 했을 때 개인 솔로로 춤추는 부분이 있었다. 신발도 워커를 신고 되게 무거운 신발이었는데 춤을 좀 살살 췄어야 되는데 너무 세게 춰서 몸에 무리가 왔었다. 그런 건 끝나고 확실히 있기는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임윤택은 "어린 친구들한테 가장 많이 해 주는 말인데. 달팽이와 거북이처럼 느리게 가더라도 자신이 가는 길이 어디고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간다면 속도에 연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믿지 못하면 남들도 결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윤택은 우승 상금 5억 원은 "앨범비 2억을 제외하고 3억 중에 디테일하게 세금 떼고 2억 8000여만 원이 남았다. 2억은 멤버들이랑 숙소 구했고, 8000만 원은 넷이서 나눠서 부모님, 지인 분들 선물도 사드리고 그러면서 다 썼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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