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후속프로그램이 여행 로드버라이어티가 될 전망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 후속프로그램은 리얼 예능형식으로 '로드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기획 중이다.
여기에 '여행' 콘셉트가 추가, 국내 굴지 여행사가 프로그램 제작에 함께 한다. 현재 세부적인 논의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출연자 캐스팅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복수의 후보자에게 제의를 하며 출연 의사를 타진 중으로 아직까지 확정된 멤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녹화가 두 차례 남아있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후속프로를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콘셉트가 '1박2일'과 유사하지만 제작진이 '시즌2'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1박2일'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후속프로가 그 모습 그대로 따를 경우 출연자나 제작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로드버라이어티'라는 형식을 취하더라도 세부적인 모습에서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라며 "그것이 후속프로 제작진의 부담도 덜고, '해피선데이'가 시청자들에게 참신한 모습을 선사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박2일' 후속프로는 2월 중 출연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3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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