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텅 빈 기내서 '활짝'.."전용기 타고 온줄"

이보경 인턴기자  |  2012.01.19 17:41
배우 김래원 ⓒ출처=김래원 트위터


배우 김래원이 텅 빈 비행기 안에서 자유를 만끽했다.

김래원은 19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전용기 타고 온 줄 알았어요. 2층에 저 혼자였거든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모자의 챙을 뒤로 돌려 쓴 김래원의 모습이 담겼다. 텅 빈 비행기에서 만끽하는 자유에 신이 난 듯 새하얀 이를 드러내고 해맑은 미소를 짓는 그에게서 개구쟁이 소년 포스가 물씬 풍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승무원 언니들 올까봐 급하게 찍으신 듯.." "이 사진 찍고 기뻐할 김래원씨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웃기지" "이런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래원은 영화 '드림, 마이 리틀 히어로'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드림, 마이 리틀 히어로'는 출세에 연연하는 뮤지컬 음악감독이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으로 정조대왕을 뽑는 뮤지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자신의 파트너가 된 혼혈 소년을 통해 초심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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