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데뷔' 김현중, 오리콘 2위..해외가수 최다판매

박영웅 기자  |  2012.01.26 08:20
김현중


한류스타 김현중이 대기록을 세우며 일본 첫 활동을 성공리에 시작했다.

26일 일본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김현중이 지난 25일 발매한 데뷔 싱글 앨범 '키스 키스 / 럭키가이'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싱글 일간 차트 2위에 올랐다.

특히 김현중의 이번 데뷔 싱글은 발매 첫날 7만1812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오리콘 차트가 하루 단위로 판매량을 집계, 발표하기 시작한 2009년 3월 이후 해외가수 데뷔곡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장근석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가 발매 첫날 5만7000장을 판매한 기록을 넘어서는 결과로, 김현중은 데뷔와 동시에 일본 가요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김현중은 오는 27일 일본 아사히TV의 인기 음악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생방송 출연한다. 이어 2월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팬 2만여 명을 초대,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하는 라이브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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