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윙크 "28년째 한 침대에서 생활" 눈길

임승미 인턴기자  |  2012.01.26 10:12
ⓒ'기분 좋은 날' 영상 캡처


쌍둥이 가수 윙크가 28년째 한 침대에서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쌍둥이 가수 윙크의 일상과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 동생 강승희는 자신들의 방을 공개하며 "28년 동안 언니랑 항상 한 침대에서 잤다"며 "위에 오빠와 언니가 있어서 집에 방이 많지 않는 이상 둘이 항상 같이 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희는 "그런데 오히려 언니 주희가 늦게 들어오면 이 침대가 그렇게 넓어 보이고 어색하다"고 전했다.

언니 강주희는 "결혼해서 각자 떨어져서 생활하고 떨어져서 잠을 자게 되면 옆에 승희가 없고 남자가 있으면 이상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에 동생 강승희는 "내가 밤마다 집에 찾아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윙크의 눈물겨운 가족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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