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NS윤지 "올해는 달라요"

윤성열 기자  |  2012.01.27 16:41
나인뮤지스(왼쪽)과 NS윤지

데뷔 3~4년차가 되는 가수들이 2012년을 기점으로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애매모호한 '중박'이라 아니라 '대박'을 목표로 달려가는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볼륨 몸매가 돋보이는 '모델돌' 나인뮤지스

스타제국 소속 나인뮤지스(세라 이샘 이유애린 은지 민하 혜미 현아 경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딸들 중 예술을 관장하는 9명의 여신 뮤즈들을 뜻하는 팀명처럼 2010년 9명 멤버로 시작했다.

평균 키 172cm의 이력으로 '모델돌'이 된 이들은 데뷔 전 슈퍼모델, MC,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0년 박진영의 곡 'No PlayBoy'로 데뷔했으나 생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재경 라나 비니가 순차적으로 탈퇴하고 친친가요제 출신 현아가 투입됐다.

약 1년간 공백기를 갖은 그녀들은 가장 지적받았던 보컬 트레이닝에 중점을 뒀고 카라 인피니트 레인보우 등과 작업한 스윗튠과 만났다. 지난 2011년 7인조 유닛상태로 발표한 싱글 'Figaro'에서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댄서 출신 새 멤버 경리가 합류해 지난 11일 발매한 싱글 '뉴스'를 발표, 데뷔 때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솔로 여가수 계보를 이을 NS윤지

JT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NS윤지는 지난 5일 미니앨범 '마녀가 된 이유'를 발표하고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이다.

그녀는 2009년 데뷔할 당시 김완선 엄정화, 김현정 등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여가수의 계보를 이을 가수로 소개됐다. NS윤지에서 앞의 NS의 뜻은 뉴 스타(New Star)의 약자. 특히 카라의 막내 강지영의 사촌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기대와 달리 지난 2009년 데뷔 곡 '머리 아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어 '또 보고 싶어' 'TALK TALK TALK'로 꾸준하게 활동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마녀가 된 이유'와 수록곡 ‘니가 뭘 알아’가 음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더 이상 '강지영 사촌언니'가 아니라 NS윤지란 이름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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