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초한지' '드림하이2' 공습 불구 1위

전형화 기자  |  2012.02.01 07:09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경쟁 드라마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7.7%를 기록했다. 이는 30일 16.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를, KBS 2TV '드림하이2'는 9.8%를 기록했다. '빛과 그림자'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샐러리맨 초한지'와 새롭게 등장한 '드림하이2'에도 일단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빛과 그림자'가 월화 드라마 대첩에서 계속 우위를 지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샐러리맨 초한지'가 코믹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편 '드림하이2'도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

과연 월화 드라마 삼국지가 어떤 결말을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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