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신곡, 손호영이 발표할 뻔..1년전 선공개

박영웅 기자  |  2012.02.01 19:03

가수 세븐의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원래 손호영이 먼저 발표할 뻔 했던 곡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던 손호영은 "두 달 뒤 나올 신곡을 불러드리겠다. 박진영이 작곡해준 '내가 노래를 못해도'라는 노래다"라며 노래 일부를 열창,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손호영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유턴'에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수록되지 못했고, 1일 세븐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으로 발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예전에 손호영이 발표할 뻔 했던 곡이라고 들었다"며 "이번에 박진영과 작업의 기회가 닿게 돼 결국 세븐이 곡의 주인이 됐다"고 전했다.

세븐의 신곡 반응은 현재 국내외로 뜨겁다. 1일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R&B차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캐나다 아이튠즈 R&B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또 멜론, 벅스, 도시락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10여 년 간 화려한 스타의 삶을 살아온 세븐의 소회가 녹아있는 타이틀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박진영의 세련된 프로듀싱과 세븐의 감미로운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노래다. 세븐은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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