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가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태우가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서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김현주의 남편으로 등장할 예정"이라며 "또한 김현주의 삼촌 역할로 박철민이 캐스팅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8년 SBS 4부작 '도쿄 여우비' 이후 무려 4년만이다. 이후 SBS '대물'에 고현정의 남편으로 출연 한 적은 있지만 이는 특별출연이었다.
한편 '바보엄마'는 최문정 작가의 동명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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