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첫회 14.8%..女心 홀렸다

문완식 기자  |  2012.02.05 09:32
'신들의 만찬' 주인공들. 왼쪽부터 이상우, 서현진, 성유리, 주상욱 ⓒ사진=이동훈 기자


MBC 새주말극 '신들의 만찬'이 첫 회 10%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신들의 만찬' 첫 회는 1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애정만만세'의 첫 방송(2011년 7월 16일) 시청률 9.4%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50대와 60대 이상 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6.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신들의 만찬'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천재적인 요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주인공 준영(성유리 분)과 어머니를 닮고 싶은 바람과 준영을 이기고 싶은 욕망으로 극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인주(서현진 분)가 자신의 자리를 찾으며 운명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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