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도 '소시 앓이'..美진출 동시 큰 관심

박영웅 기자  |  2012.02.06 10:21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왼쪽)와 토크쇼 진행자 켈리


해외 유명 스타들이 소녀시대에 푹 빠졌다.

걸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유명 토크쇼인 '라이브 위드 켈리'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연이어 출연한 이후 전 세계 음악 팬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도 '소시 앓이'를 하며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화 '해리 포터' 주연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소녀시대에 호감을 표했다. 그는 3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의 예고 방송에 출연, 소녀시대의 팬이라고 밝혔다.

당시 진행자 켈리가 "소녀시대의 출연으로 인해 '라이브 위드 켈리'에 전 세계 팬들로부터 트위터 멘션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하자 래드클리프는 "나도 소녀시대 CD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래드클리프의 소녀시대 CD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우먼 인 블랙(The Woman in Black)'의 영국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에서 한국 스태프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배우 겸 가수 사이먼 커티스


미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사이먼 커티스 역시 소녀시대의 열성 팬임을 밝혔다.

커티스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녀시대가 미국 CBS 토크쇼 '데이비드 레너맨쇼' 무대에 선 영상을 담은 유튜브를 링크시키며 소녀시대 멤버들 중 수영이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동영상의 41초 부분에 나오는 검은 머리의 여성"이라며 "그의 이름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한 팔로워가 트위터를 통해 수영이라고 가르쳐주자 "이제 내가 수영에게 빠져있다고 당당히 외칠 수 있겠다"며 "그는 최고다(She is the ULTIMATE)"라고 극찬했다.

소녀시대는 1일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게스트로 출연,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더 보이즈(The Boys)'무대를 선보였다. 3일 미국 전자제품 판매스토어 '베스트 바이(BEST BUY)'의 음반 매장에서 열린 첫 번째 사인회엔 1300여 명의 팬이 몰리는 큰 인기를 누렸다.

방송 및 인터뷰 등 미국 스케줄을 마친 소녀시대는 5일 오전 귀국했다.

소녀시대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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