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 김태우, '바보엄마'로 10년만에 안방복귀

최보란 기자  |  2012.02.08 13:50
배우 김태우 ⓒ사진=초록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태우가 소속사를 옮기고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8일 새로운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우가 신생 매니지먼트사 초록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시에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 엄마'(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김태우의 '바보 엄마' 출연은 정극으로는 10년 만의 TV 드라마 복귀이자, 2002년 '그 여자 사람잡네' 이후 첫 주연 캐스팅이다.

김태우는 '바보 엄마'에서 김현주(김영주 역)의 남편인 박정도 역을 맡았다. 박정도는 돈과 권력을 향한 야망 때문에 외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남자로, 박정도 역을 통해 극강의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김태우는 7년간 인연을 맺어온 매니저와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김태우의 소속사 초록엔터테인먼트 박철옥 대표는 "우를 영입하기 위한 다른 기획사들의 움직임이 많았지만, 계약금 대신 의리를 지켜줘 고마울 따름"라며 "김태우가 모든 연예 활동과 작품 선택을 소속사에 위임할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했다.

한편 김태우와 김현주, 하희라 주연의 '바보 엄마'는 최유경 작가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정신지체 3급의 엄마와 운명을 벗어나기 위부림쳤던 딸이 사랑과 용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담으며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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