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이 외국인에 문호를 개방한다.
14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도수코'는 이번 시즌부터 캐스팅콜을 글로벌로 확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tvN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호주까지 총 9개국에서 '도수코3'의 캐스팅콜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온스타일 측은 "지원 페이지 역시 국문과 함께 영문 버전으로도 마련, 외국인들도 보다 쉽고 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스타일은 온라인 지원 서류를 검토한 뒤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 중 워킹 테스트를 비롯한 심층 인터뷰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도전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심사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톱모델을 비롯해 패션, 모델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온스타일 연출자 양송철PD는 "지난 10월 시즌2가 종영한 이후 시즌3의 캐스팅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지난 시즌1과 시즌2 우승자는 물론 출신 도전자들 모두 모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3에서도 톱모델을 꿈꾸는 끼와 재능을 갖춘 많은 이들의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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