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새 드라마에서 야구선수로 완벽 변신했다.
종편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 캐스팅된 유승호는 남자주인공 강백호 역을 맡아 극중 고교시절 투수로 활약했던 모습을 실감나는 연기로 선보였다.
극중 결혼식을 앞둔 오랜 단짝친구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다 컨닥터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유승호는 최근 야구선수복을 입고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때를 연기했다.
유승호는 최근 서울의 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야구선수로 변신했다. 그는 촬영 전 드라마 속 투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준비동작부터 정확하게 공을 던지는 자세, 그리고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도록 지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은 "유승호의 투구 실력은 물론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 실제로 고교 야구부 투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유승호와 박은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KBS 2TV '꽃보다 남자' 윤지련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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