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누군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 단지 그들이 배우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내가 실수로부터 그래왔던 것처럼(Please, don't say things like "wish someone would die" but hope they would learn. Like we all do, like I did from my own mistakes)"라며 의사를 표했다.
이는 최근 태국 홍수 피해에 대해 농담조로 답하며 논란이 된 블락비를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락비는 태국의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홍수 피해에 관해 "금전적인 보상으로 마음이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가진 게 돈밖에 없거든요. 7000원 정도?"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경솔함을 범했다.
이 같은 사태에 닉쿤은 소신껏 발언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악플에 시달리는 블락비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눈길을 샀다.
팬들 역시 "닉쿤 오빠 맞아요.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요. 오빠는 진짜 멋진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도 그런 악플 보고 기분이 매우 안좋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닉쿤의 트윗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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