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JYJ준수와 스크린 랑데부? '자칼..' 주목

전형화 기자  |  2012.02.23 11:34


소속사 대표와 열애 중인 배우 송지효가 스크린에서 같은 소속사 동료인 JYJ 멤버 준수와 호흡을 맞출 지 연예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지효는 최근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 제작 노마드필름) 출연을 결정하고 내부 조율 중이다. 송지효가 영화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2008년 '쌍화점' 이후 4년만이다.

'자칼이 온다'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연출한 배형준 감독의 차기작. 어리바리한 여자킬러가 인기가수를 납치한 뒤 의뢰받은 엉뚱한 방식대로 살해하려 하고 그 와중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송지효가 납치할 대상으론 JYJ 멤버 준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준수는 본격적인 영화 출연 경험은 없지만 뮤지컬 '모차르트'와 '엘리자벳'로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인기가수라는 점에서도 극 중 배역과 걸 맞는다. 송지효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인연과 호흡 면에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준수가 영화 출연 경험이 없다는 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제작사 및 투자사는 준수가 대형 스크린 앞에서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는 점 때문에 고심 중이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준수 출연을)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자칼이 온다'는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완료한 뒤 이르면 3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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