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이규한, '결혼의 꼼수' 주인공 확정

문완식 기자  |  2012.02.27 11:26


배우 강혜정과 이규한이 오는 4월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월화극 '결혼의 꼼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7일 tvN에 따르면 강혜정과 이규한은 '결혼의 꼼수'에서 극중 김치공장 사장인 소두련 여사의 둘째 딸 유건희와 식품회사 사장 이학군의 아들 이강재 역에 각각 캐스팅 됐다.

두 사람은 결혼 적령기의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랑의 꼼수들과 반전을 리얼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혜정은 제작진을 통해 "'결혼의 꼼수'의 유건희는 당차고 똑똑한 현대 여성의 전형이지만 한편으로는 고의반 타의반 어이없는 실수나 상황들에 엮여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라며 "그 동안 맡은 역할들이 착한 여자이거나 순수한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규한은 "첫 미니시리즈 주연이라 부담감이 크다. 게다가 현빈, 김동욱처럼 여자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감독님의 엄포에 벌써부터 떨고 있다"라며 "그러나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혜정씨와 대본 리딩 때부터 손발이 잘 맞았다. 이민우감독님과 스태프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있어 느낌이 좋다. 요즘은 스마트한 재벌남 강재와 철없는 일봉이를 오가며 촬영하고 있어서 바쁘지만 즐겁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 적령기의 네 자매가 엄마의 꼼수에 빠져 신랑 후보들과 동거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유건희와 이강재가 직장 선후배로 만나 하숙집 동거인이 되면서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닥치고 꽃미남밴드' 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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