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성대수술 후유증에 눈물 "무서워"

이경호 기자  |  2012.03.01 12:11
박규리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성대수술 후유증에 눈물을 쏟았다.

박규리는 지난 2월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왜 계속 목이 긴장돼 있지. 이러다가 막상 (소리) 내라고 하면 무서워서 못 낼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대낮부터 눈물을 쏟아내고. 아"라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결절과 폴립 등 성대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이틀 뒤에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술 잘 끝났다"며 "하루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목소리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빨리 노래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의 심정을 트위터 멘션에 남겼다. 이는 수술 후유증으로 아직 무대에 설 수 없음을 표현한 것이다.

박규리의 수술 후유증에 팬들은 "하루 빨리 완쾌하실 바란다"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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