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김명훈, 5월 결혼… '1년교제' 아내 임신

박영웅 기자  |  2012.03.07 09:11
울랄라세션 김명훈 ⓒ스타뉴스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김명훈(30)이 5월 새 신랑이 된다.

김명훈은 오는 5월12일 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김명훈이 엠넷 '슈퍼스타K3'에 참가하기 전 처음 만나 1년여 기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의상 디자이너로서 현재 의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그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온 김명훈을 비롯한 멤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도맡아 하며 지원을 보내 왔다.

울랄라세션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오고 있는 한 측근은 7일 스타뉴스에 "김명훈이 '슈퍼스타K' 참가 전부터 알고 지낸 여자친구와 1년 이상 교제 끝에 5월에 결혼한다"면서 "최근에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승낙을 얻었다. 현재 앨범 준비와 더불어 결혼 준비에도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그동안 멤버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면서 울랄라세션을 적극 지원했다"며 "현재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훈은 결혼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 들었다. 울랄라세션의 또 다른 측근은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결혼과 동시에 2세를 얻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김명훈 ⓒ스타뉴스
김명훈은 결혼을 앞두고 4월 울랄라세션 첫 음반을 발표한다. '슈퍼스타K3' 우승 혜택으로 초호화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 울랄라세션은 5억 원의 상금 중 2억 원을 음반 제작에 쏟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력파 세션, 작곡가는 물론 리얼 악기를 동원해 대규모 음반으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참여에 앞서 앨범 발매 경력을 갖고 있다. 보컬그룹 '맨 오브 케이'(Man Of K)란 팀으로 가요계에 데뷔,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현재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임윤택과 멤버들은 향후 팀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에서 소속사 등을 결정짓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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