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현우는 '일년에 열두남자' 후속으로 다음달 중순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주인공 김붕도 역에 캐스팅됐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떨어진 조선시대 대쪽 선비 김붕도와 드라마 '新 장희빈'에 인현왕후 역으로 출연 중인 2012년 대표 중고 신인 여배우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지현우가 맡은 김붕도는 훤칠한 외모와 19세 나이에 장원급제를 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지닌 매력만점의 인물. 하지만 온 가족이 역모로 몰려 죽음을 당하고, 홀로 살아남아 인현왕후의 복위를 꾀하던 중, 300년 후로 시간여행을 하게 돼 생각지 못한 로맨스에 휘말린다.
지현우는 "대본을 보자마자 스토리에 빠져들어 대본을 놓을 수가 없었다"며 "'인현왕후의 남자'는 진지한 사극적 분위기와 발랄한 현대극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독특한 드라마"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김붕도 캐릭터는 진지하면서도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대의와 사랑 앞에 흔들리기도 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며 "이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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