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박지민이 수펄스의 이정미의 탈락에 아쉬움을 표했다.
8일 SBS는 'K팝스타'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양현석과 보아의 극찬을 받은 박지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지민은 수펄스의 이정미의 탈락에 대해 "수펄스 멤버중에서도 정미 언니와 가장 친했기에 누구보다 슬펐다"며 "생방송 날, 정미 언니에게 8장이나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이어 "정미 언니는 분위기 메이커이로 나와 화장실도 같이 갈 정도로 단짝이었으며 개그코드도 맞아 가장 친했는데, 성대 결절로 실력 발휘를 못해 자신이 너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첫번째 생방을 준비하면서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헬스장에서 90분이나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점심과 저녁도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었다"며 "그러나 너무 허기져서인지 고음이 잘 안나와 눈물을 머금고 점심을 먹기 시작했고, 생방송 일주일전부터는 저녁까지 먹게 됐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박지민은 "지금 우리 TOP 9은 경쟁자라기보다 한 팀인 된 분위기다"며 "오는 일요일 두번째 무대에서는 미쉘 언니와 같이 휴스턴 노래를 부르게 돼 비교가 될 것 같은데, 나는 평소와 다른 고음으로 열심히 노력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민은 오는 11일 오후 'K팝스타'에서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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