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오디션 열풍합류..'엑스팩터' 멘토 발탁

최보란 기자  |  2012.03.10 11:07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팜므파탈 앨범 커버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MTV닷컴, 빌보드, LA타임즈 등 미국의 주요 연예매체들은 9일(현지시간) 미국 FOX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의 새로운 심사위원 겸 멘토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브리트니의 약혼자 겸 매니저인 제이슨 트라윅이 '엑스팩터' 제작진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음 주 중에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제작자인 사이몬 코웰은 브리트니에게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들은 브리트니에게 지급될 실제 계약금은 이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추측했다.

'더 보이스(The Voice)'의 코치로 활약 중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1000만달러를, '아메리칸 아이돌'의 제니퍼 로페즈는 12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존 심사위원이었던 폴라 압둘과 니콜 셰르징거가 하차한 '엑스팩터' 새 시즌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도 1명의 심사위원을 추가로 발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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