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편성 변경..'가족의 탄생' 폐지 유력

이경호 기자  |  2012.03.16 15:06


KBS 2TV 일부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 시간이 변동된다.

16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일부 시간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4월7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던 KBS 2TV '청춘불패2'가 토요일 오후 5시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 시간대로 앞당겨 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의 탄생'은 현재 폐지 여부가 유력시 되고 있어 이 시간대 '청춘불패'가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청춘불패2' 방송 시간대에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영화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봄 개편 전까지 대체 방송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청춘불패2' 시간대 변경과 '가족의 탄생' 폐지는 KBS 봄 개편에 따른 것이 아니라, 일부 예능 프로그램들만 시간대가 변경 또는 조정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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