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들 위해 외국인학교 설립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3.23 10:11
ⓒ사진출처=여유만만 방송화면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들을 위해 '외국인 학교'를 설립했다고 언급했다.

로버트 할리는 23일 KBS 2TV '여유만만'에 이다도시와 함께 출연해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할리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외국인학교를 보내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한국인학교를 다니자니 외국의 교육방식이 없었다"며 "그래서 같은 고민을 하던 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세 아들 모두 내가 설립한 외국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첫째와 둘째는 벌써 졸업을 해 대학생이 되었고, 셋째 역시 졸업을 앞두고 있다"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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