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코너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가 25.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정선 편 2부를 내보낸 '1박2일'은 새 멤버들이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시간대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이 17.4%로 2위를 차지했고, 2부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16.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런닝맨'에는 한가인이 출연해 활약했고, 'K팝스타'에서는 톱7이 무대를 펼친 가운에 윤현상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은 12.1%를 기록했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 가운데 '우리들의 일밤'은 애국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1부 '꿈엔들'이 예고없이 사라진 가운데 도중 생중계된 한미정상공동기자회견으로 앞뒤가 나뉘어 방송된 '일밤' '남심여심'은 각각 2.0%, 2.5%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