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강심장'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서는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출연, YG 스페셜 특집이 방송됐다.
방송말미에 공개된 2탄 예고편에서는 '그리고..떠나보내야 할 한 사람' 이라는 자막과 함께 2년 반 동안 MC를 맡은 이승기의 멘트와 함께 이승기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처음 방송했을 당시가 기억난다"며 "단독MC 맡으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은 남기기도 했다. 이승기는 '강심장' 세트를 보며 눈물을 닦았다.
이승기는 일본 활동과 드라마 출연 등 개인 활동 때문에 '강심장'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진행을 맡아왔으며, 강호동이 지난해 9월 잠정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는 단독으로 진행해 왔다.
그는 총 2년 6개월간 '강심장'의 진행을 맡았으며, 단독MC는 약 5개월간 맡았다. 후임 MC로는 신동엽, 이동욱이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