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이지승 10R 우승...김재웅 최종 탈락

이경호 기자  |  2012.03.31 23:5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서 이지승(29,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중퇴)이 10회 미션에서 우승했다. 김재웅(22, 프리랜서 디자이너)은 최종 탈락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프런코4'에서는 A브랜드에서 판매할 2012년 F/W 의상을 제작하는 판매용 의상을 제작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번 미션 수행에서 디자이너 도전자들(김혜란 강성도 안재현 오유경 조아라 이지승 김재웅)은 제작한 의상이 판매돼는 점을 감안해야 했다. 각자 만든 의상에 가격까지 책정해야 돼 부담감은 적지 않았다.

이날 우승은 이지승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클래식한 느낌도 있지만 아방가르도 느낌도 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은 "베이직함을 간직하지 않고, 트렌드함까지 반영할 수 있었다. 아이템 측면에서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승은 그레이톤에 체크와 울을 사용했으며, 코트는 구조적으로 단순했지만 직장 여성들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의상이었다. 그는 이번 미션 우승으로 A브랜드에서 판매할 2012년 F/W 의상으로 선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미션 평가에서는 강성도와 김재웅이 최하위권에 들었다. 두 사람은 "계절과 맞지 않은 의상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재웅은 결국 심사위원들에게 선택되지 않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의상 제작과정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계절과 맞지 않은 의상 제작으로 탈락했다.

이날 미션우승자인 이지승과 김혜란 오유경 안재현 조아라 김혜란 강성도가 다음 미션에 진출했다.

한편 '프런코4'의 우승자는 1억 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디자인 콘셉트카,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신인 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인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 오를 수 있는 기회와 서울시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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