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주원, 형들 속이고 아침식사..'막내의 도발'

김성희 기자  |  2012.04.01 19:46
ⓒ사진= 1박2일 방송캡쳐

배우 주원이 형들을 속이고 아침 식사권을 획득했다.

주원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강원도 정선 스페셜에서 아침 기상 미션에서 승리했다.

이날 아침 기상 미션은 기상 후 깃발을 획득하는 세 사람이 항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김승우와 김종민은 일찍 아침잠에서 깨어나 깃발을 2개 확보한 채 침낭 속에 숨겼다. 나머지 하나는 물속에 던졌다.

그 시간 주원 역시 일찍 일어난 상황이었다. 그는 텐트에서 나오자마자 깃발 찾아 헤매다 물에 뛰어 들어 획득했다.

미션에 실패한 이수근은 제작진에게 "신발을 숨긴 경우에는 미션 실패로 인정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승우와 김종민의 소행일 것 이란 예상과 달리 신발 세 켤레를 숨긴 주인공은 막내 주원으로 '사건명 순진한 막내의 도발'이었다.

한편 이날 스페셜 방송은 110번째 여행지인 강원도 정선특집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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