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토르 "다른 히어로와 태생부터 달라"

안이슬 기자  |  2012.04.05 09:58
영화 '어벤져스' 스틸, 영화인 제공


천둥의 신 토르가 영화 '어벤져스'에서 인간세계를 밟는다.

5일 오전 영화 홍보사 영화인은 영화 '어벤져스'의 히어로 토르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르는 타고난 힘과 절대무기 묠니르를 가진 최고의 신이다.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어벤져스' 작전에 합류한다. 그는 북유럽 신화 속에 존재하는 전설의 영웅이자 천둥의 신으로 마블의 다른 히어로들과는 탄생 배경부터 다르다.

토르의 애니메이터 크리스 샘니는 "토르의 특별한 점은 그의 휴머니티와 인간에 대한 애정이다"라며 "토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슈퍼히어로다"라고 말했다.

'토르'의 작가 래리 리버는 "토르는 그동안 보아왔던 마블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종류의 슈퍼히어로를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탄생했다. '슈퍼 솔저' 프로젝트를 통해 강인한 신체를 가지게 된 '캡틴 아메리카'와 자신이 직접 수트를 제작한 '아이언 맨'과 비교해보면 천둥의 신 토르의 탄생은 상당히 신선한 아이디어였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토르의 가상 인터뷰에서 그는 '다른 인간 히어로들과 한 팀이 되는 것이 자존심 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신보다 팀을 위하는 최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존재해야한다. 내가 신이든, 다른 팀원들이 인간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토르는 극중 동생인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이 된 동생 로키와 맞서게 된다. 이에 대해 토르는 "그는 악당이기 이전에 내게 가족으로 존재했다. 나는 왜 그가 이런 짓을 벌이는지 머릿속에 꾸준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 모든 혼란의 원인이 되는 동생 로키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복잡한 감정들을 분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는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슈퍼히어로들이 모여 '어벤져스'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천둥의 신 토르 역을 맡았다.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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