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몸빼바지를 입고 실감나는 '허당 재벌남' 연기를 펼쳤다.
9일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측은 이규한의 코믹한 캐릭터를 반영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규한은 작은 얼굴과 훤칠한 키로 8.5등신 몸매를 드러낸 반전 몸빼 바지 패션을 뽐냈다.
극중 이규한은 강혜정의 상사에서 하루아침에 부하직원이 되면서 강혜정과 로맨스를 펼치는 사랑스런 허당 재벌남. 아버지의 숙원사업인 김치 사업부를 살리기 위해 강혜정 집에 하숙을 자처하는 4차원 엉뚱남이기도 하다.
이규한은 완벽하고 까칠한 성격의 기존 드라마 속 재벌남과는 180도 다른 귀여운 재벌남으로 '로코킹'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강혜정과의 티격태격 사랑싸움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3화에서는 차화연(두련 역)의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오게 된 이규한(강재 역)과 강혜정(건희 역)이 예상치 못한 하숙집 동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의 영역다툼을 위해 하숙생들과 네 딸들은 웃지 못 할 대결을 펼치게 되고, 차화연과 만남을 가진 상차림의 회장은 갑작스럽게 김치사업부의 폐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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