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미스터', 日노래방 애창곡 1위..AKB48 제쳐

박영웅 기자  |  2012.04.10 16:47
카라 구하라 <사진=일본 후지TV '헤이헤이헤이' 캡쳐>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걸 그룹 카라가 일본 노래방도 점령했다.

카라는 지난 9일 일본 인기 예능 프로그램 후지TV '헤이헤이헤이'에 출연, 노래방 최고 가수임을 인정받았다. 방송 제작진은 '일본 1990년대 이후 노래방 애창곡' 1위로 카라의 '미스터'를 선정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엉덩이춤 열풍을 이끈 카라의 '미스터'는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톱10에는 아이돌 그룹 아라시, 스마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카라는 지난해 일본의 대표적인 가라오케업체 다이이치 쿄쇼오통신이 발표한 선호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카라는 소녀시대와 함께 연간 선호도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특히 일반 대중의 선호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인 노래방 연간 차트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카라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더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일본 내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카라는 이달 중순 일본 5개 도시 포함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7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카라 구하라 <사진=일본 후지TV '헤이헤이헤이' 캡쳐>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6. 6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인니 '미친 롱스로인' 아르한, K리그서 당장 못 봐 아쉽네... 김은중 감독 "지금 필요한 선수, 파리올림픽 꼭 갔으면" 응원 [수원 현장]
  9. 9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10. 10'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