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대풍수' 여주인공 물망 "출연제안 검토중"

최보란 기자  |  2012.04.10 17:07
유진


배우 유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풍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유진에 대한 '대풍수' 출연 제안이 있어 소속사 직원들과 제작진이 한 번 미팅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캐스팅 제안 단계도 아니다. 어떤 역할들이 있다는 설명만 듣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풍수지리학자들이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을 그리는 팩션 사극이다. 지진희가 이성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50부 대작으로 준비가 돼 왔던 '대풍수'는 제작비와 캐스팅 문제 등으로 제작이 연기 돼 왔다. 올해 36부작으로 다시 제작에 돌입,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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