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이탈리아서 3200만원 분실..은정 '눈물'

티아라 은정 ⓒ스타뉴스

걸그룹 티아라가 여행 경비를 분실하는 사고를 당했다.

현재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티아라와 신인 7인조 걸그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밀라노 광장 부근에서 가방을 잃어버려 2만3000유로(한화 약 3200만원)를 분실했다.

이번 여행에서 총무를 맡았던 은정이 밀라노 광장 부근에서 촬영을 하던 중 휴식시간에 커피를 사러 이동했다가 사고를 맞았다. 다행히 여권은 분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4일 스타뉴스에 "멤버들의 개인 경비로 쓰일 3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분실했다"면서 "총무를 맡고 있는 은정이 속상한 마음에 밤새 울었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이번 유럽 여행은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은 신인 7인조 걸그룹도 동행했다.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 등이 소속된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촬영하는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티아라의 여행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티아라와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로엔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곰TV를 통해 8박 9일 유럽여행기를 생중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