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中시상식서 '해외 최고 퍼포먼스상' 수상

박영웅 기자  |  2012.04.14 10:29
세븐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세븐이 중국에서 '해외 최고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세븐이 지난 13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12 차이나 뮤직 어워드 앤드 아시아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서 '해외 최고 퍼포먼스상(Best Overseas Perform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94년부터 열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100여 명이 모이는 자리로, 이전에 한국 아티스트 이병헌, 김태희, 장우혁이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카오 배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 톱스타 주걸륜을 비롯해 대만 F4 멤버 오건호, 중화권 대표 여성 엔터테이너 막문위, 일본 가수 쿠라키 마이 등 아시아 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유일하게 초청돼 '해외 최고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세븐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어 "앞으로 중화권 팬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아시아 팬들을 향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븐은 공연 직후 중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이날 세븐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인터뷰 모습은 중국 방송 채널V를 통해 생방송됐고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30개국 60개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세븐은 일본에서 오는 25일 새 싱글앨범인'러브 어게인'(LOVE AGAIN)을 발표하며, 5월에는 일본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를 도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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